성남시는 오는 31일 옛 시청사 발파 해체식을 갖는다.
발파는 60∼70㎏의 메가마이트를 콘크리트 구조물에 장전해 건물을 해체하는 방식으로 약 20초간 진행된다.
옛 시청사 부지 내에 있는 성남시민회관 건물은 그대로 둬 시민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며, 철골주차장(428면)은 내년 상반기 의료원 공사 착공 전까지 한시적으로 존치시켜 지역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돕는다.
철거한 옛 시청사 건물 부지에는 모두 1,932억원을 들여 연면적 8만1510㎡에 지하4층∼지상11층 450병상 규모의 시립의료원 건물을 신축한다.
공사는 내년도 6월에 착공해 오는 2015년 8월 준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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