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교통량은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영향으로 감소하다 2009년 7월 상승세로 반전한 이후 27개월째 전년 동기대비 상승 중이다.
공항별로는 국내 여행객 증가와 저비용항공사의 운항증가로 인해 제주공항이 87,245대(일평균 319대)로 전국의 주요 공항 중 가장 큰 폭인 전년 동기대비 8.7% 증가하였고, 국제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인천공항은 7.6%, 김포공항은 6.8%씩 증가했다.
금년 3분기까지 1일 최대교통량은 추석 특별수송기간 중인 9월 9일이 1,606대 이며, 가장 혼잡한 시간(Peak Hours)은 시간당 118대(일 교통량의 약 8.4%)를 처리한 10시∼11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전반적인 경기 활성화와 여행소비심리 개선으로 인한 항공여객 및 화물증가와 저비용항공사의 운항증가 등으로 항공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