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쉘사에 해양플랜트 후판 장기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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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쉘사에 해양플랜트 후판 장기공급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1.10.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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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지난 28일 다국적 오일 메이저 기업인 쉘(Shell)사와 해양플랜트 후판 장기 공급계약(Enterprise 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2016년까지 쉘사가 발주하는 모든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에 각종 해양구조용 후판을 공급하게 되었으며, 실적에 따라 계약을 5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이번처럼 오일 메이저 기업이 후판 장기 공급 권한을 특정 기업에만 부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해양플랜트에 사용되는 강재는 가혹한 해양환경을 극복해야 하기 때문에 발주처에서 엄격한 안전기준과 까다로운 품질조건을 요구한다.
따라서 이제까지 해양구조용 철강재는 기술수준이 높고 공급실적이 우수한 유럽과 일본의 소수 철강회사들이 전 세계 시장을 장악해왔다.
쉘사가 이번에 포스코를 장기적인 협력파트너로 선정한 것은 포스코의 기술력과 품질수준, 가격경쟁력, 프로젝트 대응능력, 연구개발(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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