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2011 인천광역시 건축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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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2011 인천광역시 건축상 우수상 수상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1.09.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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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2011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시니어) 투어 송도 IBD 챔피언십이 열려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았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이 ‘2011 인천광역시 건축상’ 일반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를 설계한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30일,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가 인천광역시 건축상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국내 최초 도심형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희림과 캐논 디자인이 설계를 맡아 진행했다.
세계적인 골퍼 잭 니클라우스의 이름을 붙인 국내 유일의 시그니처 골프장으로 그가 직접 설계한 골프 코스뿐만 아니라 클럽하우스와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그린을 지붕에 통째로 올려놓은 듯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연출해, 대지에 순응하는 자연친화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클럽하우스는 인기리에 반영됐던 드라마의 주요 무대가 돼 관심과 화제를 낳기도 했다.
희림 관계자는 “골프 애호가들에게 더욱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비즈니스 커뮤니티 시설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 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참고로 ‘인천광역시 건축상’은 선진적 건축문화를 유도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에 기여한 건축물의 설계자 및 건축주를 시상하는 것으로, 인천시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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