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베트남 석유대학교 건립 기본계획 수립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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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베트남 석유대학교 건립 기본계획 수립 맡는다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1.09.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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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이 베트남 최대 공기업그룹인 베트남석유공사가 계획하고 있는 석유대학교 건립에 참여한다.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베트남석유공사(Petro Vietnam: PVN)로부터 베트남석유대학교 건립 관련 타당성 조사와 기본디자인을 수행할 업체로 선정돼, 현재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최근 베트남석유공사가 공모한 국제입찰에서 희림은 베트남 현지 설계 및 감리 전문 합작법인인 HEERIM-PVC(HEERIM-PVC international design joint stock company)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기존 현지 시장에서 다양한 주요 랜드마크 건립에 참여하며 쌓아온 성과와 신뢰는 물론 교육시설 부분에도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것이 이번 성과를 가져온 것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석유공사는 수도 하노이로부터 50km 떨어진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빈푹(Vinh Phuc)성 빈엔(Vinh Yen)시 약 1,393,900m²의 대지에 베트남석유대학교를 건립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석유대학교를 건립해 베트남 경제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빈푹(Vinh Phuc)성 은 베트남이 주요경제지역으로 전환코자 개발을 추진 중인 지역 중 하나다.
희림 관계자는 “베트남 최고층 건물인 경남하노이랜드마크 등 현지 주요 랜드마크 건립에 참여오며 희림의 입지가 확고해졌다”면서 “이번 프로젝트의 발주처인 베트남석유공사와도 탄탄한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특히 베트남석유공사는 베트남 전체 GDP의 20%가 넘는 매출 규모를 자랑하는 베트남 제1기업”이라면서 “베트남 정부가 베트남석유공사를 통해 다수의 개발 프로젝트 발주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희림의 추가 수주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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