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는 국토부의 ‘영원한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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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는 국토부의 ‘영원한 봉’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1.09.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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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연찬회가 40건에 이르는 반면에 올해는 지난 3월 향응파문을 일으킨 자연친화적 하천관리 연찬회이후 6개월 동안 단 4건의 연찬회만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한나라당 홍일표 의원이 26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연찬회 개최내역’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5월1일 LH 연수원에서 국토해양부 직원, 도시정비협회 직원, 한국주택협회 직원 등 184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동안 10만8천원의 예산으로 ‘도시정비사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워크샵’을 주관하는 등 모두 40건의 연찬회를 열었다.
특히 이 가운데 ‘도시정비사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워크샵’을 비롯, 7월2일과 3일 수협연수원에서 열린 ‘외항선사 사장단 연찬회’는 국토해양부 예산이 수십만원에 불과해, 산하기관이나 관련업계에 대한 비용전가 의혹을 사고 있다.
반면 올해는 지난 3월 제주도에서 열린 자연친화적 하천관리 연찬회를 마치고 관련업체로부터 향응을 받다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에 현장 적발된 이후 지난 5월에 있었던 ‘노사업무 및 이전지원담당자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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