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땅값만 152조, 부산 사고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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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땅값만 152조, 부산 사고 남아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1.09.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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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10년 보다 3.5배 급증…전국 평균 압도총액 상위 10위…서울, 경기, 인천, 충남, 강남구, 부산, 경남, 경북, 송파구, 서초구 順전국 전체 필지 공시지가 총액 01년 대비 증가율 상위 10위안홍준 의원 “그동안 산업화, 도시화 빠른 진행으로 산업시설과 인구가 수도권에 집중, 땅값도 지방 비해 수도권 급증…지방과 수도권간 양극화 현상은 사회갈등 초래하고, 발전과 통합을 저해하는 위험한 요소인 만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 마련 필요”정부의 잇따른 지역균형발전대책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집중현상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등 이른바 강남밸트의 땅 값은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방과 수도권의 땅 값 양극화 현상이 더욱더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높은 땅 값을 자랑하고 있는 강남구와 가장 낮은 땅 값으로 나타난 경북 울릉군의 땅 값 차이가 2001년 384배에서 2011년 508배로 나타나 최근 10년 동안 땅 값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마산을)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 전국 16개시도 251개시군구 공시지가 총액 현황’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강남구 소재 모든 땅의 공시지가를 합쳤더니, 그 총액이 무려 152조2,28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151조5,805억원으로 나타난 부산광역시 전체 보다 6,479억이나 높은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경상북도 울릉군 필지 공시지가의 총액인 2,998억원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무려 508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 3구(강남?송파?서초)의 경우 기초자치단체인데도 불구하고 필지 공시지가 총액이 모두 365조1,631억원에 달하고 있어, 땅값만 놓고 본다면 사실상 서울특별시, 경기도에 이은 거대한 지방자치단체로 변해가고 있다.
실제로, 강남 3구의 필지 공시지가 총액은 10년 전인 2001년(104조 812억원)에 비해 무려 3.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2.7배보다 훨씬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점유율의 경우에도 2001년 2010년 각각 8.0%, 10.3%로 나타나 최근 10년 사이 2.3%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돼 강남 3구의 필지 공시지가 총액이 전국 필지 공시지가 총액의 1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서울특별시 필지 공시지가 총액의 점유율을 보더라도 2001년 2010년 각각 27.3%, 32.8%로 나타나 5.5%나 증가해 서울특별시 필지 공시지가 총액의 3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257개 전체 자치단체별 필지 공시지가 총액 상위 10위에 따르면 강남구가 포함되어 있는 서울시가 1,112조9,599억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경기도가 1,033조533억원 ▲인천시 215조208억원 ▲충남도 162조8,069억원 ▲강남구 152조5,805억원 ▲부산시 151조5,805억원 ▲경남도 149억624억원 ▲경북도 114억6,573억원 ▲송파구 110조3772억원 ▲서초구 102조5,57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257개 자치단체 중 상위 10위안에 ‘강남 밸트‘로 분류되는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가 5위, 9위, 10위로 각각 나타나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전국 257개 전체 자치단체별 필지 공시지가 총액 증가율이 높은 상위 10위는 인천시 연수구가 전체 필지 공시지가의 총액이 36조1,134억원으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4조 6,293억원)에 비해 무려 7.8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경기도 양주시 26조9,909억원(6.2배) ▲화성시 69조2,213억원(5.6배) ▲김포시 41조1,171억원(5.4배) ▲인천시 옹진군 2조8,697억원(5.3배) ▲충남도 연기군 10조2,761억원(5.2배) ▲성남 분당구 64조5,614억원(4.9배) ▲용인 수지구 24조2,214억원(4.7배) ▲경기도 평택시 55조2,260억원(4.6배) ▲오산시 13조87억원(4.6배) 순으로 나타났다.
◇1위, 서울 = 서울시가 전체 필지 공시지가의 총액이 1,112조9,599억원으로 나타나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필지 공시지가 총액을 자랑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특별시 필지 공시지가 총액은 10년 전인 2001년(380조6,837억원)에 비해 무려 2.9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2.7배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점유율의 경우에도 2001년 2010년 각각 29.1%, 31.5%로 나타나 최근 10년 사이 2.4%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돼 서울특별시 필지 공시지가 총액이 전국 필지 공시지가 총액의 3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필지 공시지가 총액이 가장 높은 곳은 역시 강남구(152조2,284억원)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16조8,061억원)로 나타나 무려 5.4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필지 공시지가 총액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용산구(51조195억원)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12조4,961억원)에 비해 무려 4.1배(308.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증가율이 가장 낮은 곳도 역시 도봉구(16조8,061억원)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8조6,265억원)에 비해 1.9배(94.8%)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위, 경기도 = 공시지가의 총액이 1,033조 533억원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경기도 필지 공시지가 총액은 10년 전인 2001년(270조\1,688억원)에 비해 무려 3.8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2.7배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전국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유율의 경우에도 2001년 2010년 각각 20.7%, 29.2%로 나타나 최근 10년 사이 8.5%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돼 경기도 필지 공시지가 총액도 전국 필지 공시지가 총액의 3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필지 공시지가 총액이 가장 높은 곳은 화성시(69조 2,213억원)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곳은 동두천시(5조 3,630억원)로 나타나 무려 12.9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필지 공시지가 총액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양주시(26조 9,909억원)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4조 3,254억원)에 비해 무려 6.2배(52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증가율이 가장 낮은 곳은 수원 장안구(10조8,776억원)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4조7,643억원)에 비해 2.3배(128.3%)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3위, 인천시 = 공시지가의 총액이 215조 208억원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인천광역시 필지 공시지가 총액은 10년 전인 2001년(60조 8,490억원)에 비해 무려 3.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2.7배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점유율의 경우에도 2001년 2010년 각각 4.7%, 6.1%로 나타나 최근 10년 사이 1.4%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필지 공시지가 총액이 가장 높은 곳은 서구(43조6,740억원)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곳은 옹진군(2조8,697억원)로 나타나 무려 15.2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필지 공시지가 총액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연수구로(36조1,134억원)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4조6,293억원)에 비해 무려 7.8배(680.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증가율이 가장 낮은 곳은 역시 동구(4조5,938억원)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2조991억원)에 비해 2.2배(118.8%)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4위, 충남도 = 총액이 162조8,069억원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충청남도 필지 공시지가 총액은 10년 전인 2001년(51조4,356억원)에 비해 무려 3.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2.7배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점유율의 경우에도 2001년 2010년 각각 3.9%, 4.6%로 나타나 최근 10년 사이 0.7%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필지 공시지가 총액이 가장 높은 곳은 아산시(25조4,947억원)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곳은 청양군(2조1,085억원)으로 나타나 무려 12.1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필지 공시지가 총액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연기군으로(10조2,761억원)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1조9,699억원)에 비해 무려 5.2배(421.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증가율이 가장 낮은 곳은 서천군으로(3조 530억원)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1조8,862억원)에 비해 1.6배(61.9%)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5위, 부산시 = 총액이 151조5,805억원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필지 공시지가 총액은 10년 전인 2001년(94조1,953억원)에 비해 1.6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2.7배보다 낮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점유율의 경우에도 2001년 2010년 각각 7.2%, 4.3%로 나타나 최근 10년 사이 2.9%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필지 공시지가 총액이 가장 높은 곳은 강서구(19조4,331억원)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곳은 서구(4조3,373억원)로 나타나 무려 4.5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필지 공시지가 총액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기장군으로(10조3,995억원)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2조7,337억원)에 비해 무려 3.8배(280.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증가율이 가장 낮은 곳은 중구(4조4,747억원)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3조7,542억원)에 비해 1.2배(19.2%)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6위, 경남도 = 총액이 149조624억원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경상남도 필지 공시지가 총액은 10년 전인 2001년(67조2,022억원)에 비해 2.2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2.7배보다 낮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점유율의 경우에도 2001년 2010년 각각 5.1%, 4.2%로 나타나 최근 10년 사이 0.9%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필지 공시지가 총액이 가장 높은 곳은 김해시(24조7,226억원)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곳은 의령군(1조1,260억원)으로 나타나 무려 22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필지 공시지가 총액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거제시(7조8,993억원)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2조2,282억원)에 비해 무려 3.5배(254.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증가율이 가장 낮은 곳은 창원합포구(7조5,316억원)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5조665억원)에 비해 1.5배(48.7%)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7위, 경북도 = 총액이 114조6,573억원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필지 공시지가 총액은 10년 전인 2001년(61조867억원)에 비해 1.9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2.7배보다 낮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점유율의 경우에도 2001년 2010년 각각 4.7%, 3.2%로 나타나 최근 10년 사이 1.5%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필지 공시지가 총액이 가장 높은 곳은 구미시(15조5,621억원)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곳은 울릉군(2,998억원)으로 나타나 무려 51.9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필지 공시지가 총액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울릉군(2,998억원)으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1,223억원)에 비해 무려 2.5배(145.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증가율이 가장 낮은 곳은 영주시(3조1,551억원)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2조2,070억원)에 비해 1.4배(43%)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8위, 대구시 = 총액이 100조 6,611억원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필지 공시지가 총액은 10년 전인 2001년(59조3,496억원)에 비해 1.7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2.7배보다 낮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점유율의 경우에도 2001년 2010년 각각 4.5%, 2.8%로 나타나 최근 10년 사이 1.7%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필지 공시지가 총액이 가장 높은 곳은 달서구(20조 7,604억원)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곳은 남구(5조4,354억원)로 나타나 무려 3.8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필지 공시지가 총액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달성군(12조3,859억원)으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5조6,353억원)에 비해 무려 2.2배(119.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증가율이 가장 낮은 곳은 서구(6조3,383억원)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5조6,867억원)에 비해 1.1배(11.5%)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9위, 강원도 = 총액이 81조4,653억원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필지 공시지가 총액은 10년 전인 2001년(36조5,520억원)에 비해 2.2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2.7배보다 낮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점유율의 경우에도 2001년 2010년 각각 2.8%, 2.3%로 나타나 최근 10년 사이 0.5%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필지 공시지가 총액이 가장 높은 곳은 원주시(18조3,173억원)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곳은 화천군(9,781억원)로 나타나 무려 18.7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필지 공시지가 총액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평창군(5조 2,912억원)으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1조 6,769억원)에 비해 무려 3.2배(215.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증가율이 가장 낮은 곳은 속초시(3조4,401억원)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2조6,029억원)에 비해 1.3배(32.2%)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0위, 충북도 = 총액이 76조165억원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 필지 공시지가 총액은 10년 전인 2001년(34조1,520억원)에 비해 2.2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2.7배보다 낮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점유율의 경우에도 2001년 2010년 각각 2.6%, 2.1%로 나타나 최근 10년 사이 0.5%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필지 공시지가 총액이 가장 높은 곳은 청원군(16조179억원)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곳은 단양군(1조2,541억원)로 나타나 무려 12.8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필지 공시지가 총액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도 청원군(16조179억원)으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4조7,879억원)에 비해 무려 3.3배(234.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증가율이 가장 낮은 곳은 영동군(1조 7,455억원)으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1조1,076억원)에 비해 1.6배(57.6%)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1위, 전남도 = 총액이 72조2,679억원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전라남도 필지 공시지가 총액은 10년 전인 2001년(42조 4,126억원)에 비해 1.7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2.7배보다 낮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점유율의 경우에도 2001년 2010년 각각 3.2%, 2.0%로 나타나 최근 10년 사이 1.2%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필지 공시지가 총액이 가장 높은 곳은 여수시(10조4,852억원)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곳은 진도군(8,639억원)로 나타나 무려 12.1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필지 공시지가 총액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무안군(4조9,636억원)으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1조8,669억원)에 비해 무려 2.7배(165.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증가율이 가장 낮은 곳은 구례군(9,501억원)으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7,068억원)에 비해 1.3배(34.4%)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2위, 대전시 = 총액이 66조 1,340억원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필지 공시지가 총액은 10년 전인 2001년(29조6,271억원)에 비해 2.2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2.7배보다 낮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점유율의 경우에도 2001년 2010년 각각 2.3%, 1.9%로 나타나 최근 10년 사이 0.4%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필지 공시지가 총액이 가장 높은 곳은 유성구(21조7,691억원)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곳은 대덕구(8조 1,663억원)로 나타나 무려 2.7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필지 공시지가 총액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도 유성구(21조7,691억원)으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7조761억원)에 비해 무려 3.1배(207.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증가율이 가장 낮은 곳은 중구(8조8,585억원)으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5조2,361억원)에 비해 1.7배(69.2%)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3위, 전북도 = 총액이 65조2,597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 필지 공시지가 총액은 10년 전인 2001년(41조3,145억원)에 비해 1.6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2.7배보다 낮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점유율의 경우에도 2001년 2010년 각각 3.2%, 1.8%로 나타나 최근 10년 사이 1.4%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필지 공시지가 총액이 가장 높은 곳은 군산시(12조6,224억원)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곳은 장수군(6,887억원)으로 나타나 무려 18.3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필지 공시지가 총액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무주군(1조3,734억원)으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6,850억원)에 비해 무려 2.0배(100.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증가율이 가장 낮은 곳은 익산시(8조 6,792억원)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6조 4,684억원)에 비해 1.3배(34.2%)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4위, 광주시 = 총액이 51조8,655억원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광주광역시 필지 공시지가 총액은 10년 전인 2001년(33조 1,706억원)에 비해 1.6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2.7배보다 낮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점유율의 경우에도 2001년 2010년 각각 2.5%, 1.5%로 나타나 최근 10년 사이 1.0%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필지 공시지가 총액이 가장 높은 곳은 광산구(15조 3,049억원)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곳은 동구(5조 2,459억원)로 나타나 무려 2.9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필지 공시지가 총액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도 광산구(15조 3,049억원)으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6조 8,985억원)에 비해 무려 2.2배(121.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증가율이 가장 낮은 곳도 동구(5조 2,459억원)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5조 3,488억원)에 비해 오히려 1.0배(1.9%)가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위, 울산시 = 총액이 48조 2,998억원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울산광역시 필지 공시지가 총액은 10년 전인 2001년(24조 817억원)에 비해 2.0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2.7배보다 낮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점유율의 경우에도 2001년 2010년 각각 1.8%, 1.4%로 나타나 최근 10년 사이 0.4%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필지 공시지가 총액이 가장 높은 곳은 남구(15조 8,044억원)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곳은 동구(3조 9,720억원)으로 나타나 무려 4.0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필지 공시지가 총액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북구(8조 2,138억원)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3조 633억원)에 비해 무려 2.7배(168.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증가율이 가장 낮은 곳도 동구(3조 9,720억원)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2조 7,416억원)에 비해 1.4배(44.9%)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6위, 제주도 = 총액이 34조 7,857억원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제주특별자치도 필지 공시지가 총액은 10년 전인 2001년(21조 691억원)에 비해 1.7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2.7배보다 낮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점유율의 경우에도 2001년 2010년 각각 1.6%, 1.0%로 나타나 최근 10년 사이 0.6%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필지 공시지가 총액이 높은 곳은 제주시(21조 8,587억원)로 나타났으며, 낮은 곳은 서귀포시(12조 9,269억원)로 나타나 무려 1.7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필지 공시지가 총액의 증가율이 높은 곳은 서귀포시((12조 9,269억원)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13조 4,659억원)에 비해 무려 1.7배(70.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증가율이 낮은 곳은 제주시(21조 8,587억원)로 나타나 10년 전인 2001년(7조 6,031억원)에 비해 1.6배(62.3%)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안홍준 의원은 “그동안 산업화, 도시화의 빠른 진행으로 산업기반시설과 인구가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그 결과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발전이 더딜 수밖에 없어 수도권과의 경제적 격차가 더욱 가파르게 벌어지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이러한 양극화 현상은 사회갈등을 더욱 부추기고 국가 발전과 통합을 저해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위험한 요소인 것이 분명한 만큼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정책으로 지역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을 반드시 간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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