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의 불균형 성장, 해법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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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의 불균형 성장, 해법 찾기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1.08.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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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책조정위원장인 최구식 의원은 2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CM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우리나라에 CM(건설사업관리)을 1997년에 도입했으나 아직도 흑백시비와 혼돈속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어 CM이 하루속히 시장에 정착해 건설산업이 선진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그에 대한 정책대안을 마련하려는 자리로 준비한 것이다.
세미나는 최구식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희태 국회의장, 장광근 국토해양위원장, 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차관의 축사에 이어, 현재 우리나라의 CM이 건축공사에만 적용되는 것에 대한 오해, for Fee 형태의 CM, CM은 감리+α 정도로 생각하는 등 많은 오해가 있어 ‘CM의 분균형 성장, 해법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충북대학교 박형근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었고, 서울대학교 이현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토해양부 김준연 과장, 고려대학교 조훈희 교수, 연세대학교 한승헌 교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교선 선임위원, 아이티엠코퍼레이션 도상익 사장, 한미글로벌 권오경 전무가 참여해 토론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모두는 CM발주가 대부분 건축공사에 치우쳐 있고 토목공사에는 활용되지 않는 점과 at Risk 형태의 CM은 없고 for Fee형태의 CM만 발주되는 점, 실적제한으로 인한 진입장벽의 문제, 장기계속 계약공사에 대한 문제점, CM대가문제, 업체능력 평가문제 등에 관한 폭 넓은 토론으로 정부의 정책개선을 촉구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글로벌 인프라펀드 제공사업과 ODA 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시공사, 공기업과의 동반진출과 선진업체와의 협력진출에 대한 우리의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며, 해외 CM진출을 위한 정부의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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