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생산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난 13일 경남 창원에서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된 행사에는 볼보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창원시 성주사 계곡의 정화 작업을 펼쳤다.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은 창원시에서 추진 중인 환경 프로그램으로, 볼보건설기계는 볼보의 핵심 가치인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 행사에 참가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보존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동시에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모여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 날 볼보건설기계 임직원과 가족은 계곡 정화 활동을 통해, 총 1톤에 이르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가한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박천식 과장은 “직접 하천 정화 활동을 해보니 오수 한 컵, 쓰레기 하나도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 하겠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고, 함께 한 우리 아이들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 그룹은 ‘안전’, ‘품질’, 그리고 ‘환경’을 기업의 3대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디자인에서 제조, 유통, 서비스와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제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환경 친화적인 요소를 고려하고 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이와 같은 기업 이념을 지키고 환경 보전에 앞서기 위해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들에 적극 참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