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국토해양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경제신문, 건설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제2회 건설근로자의 땀과 보람, 그 행복한 동행 사진공모전의 당선작 20점이 발표되었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건설근로자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 직업인이라는 인식전환과 더불어 처우개선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되었다.
4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2개월간 접수가 진행된 공모전은 건설현장에서 근로하는 건설근로자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써, 건설근로자의 보람 또는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모습 등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을 공모, 총 183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최종 심사결과, 총 20점의 작품에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본 공모전의 최고 우수작인 금상은 “도색 작업”이라는 제목으로 출품한 김태운씨(광주광역시 북구, 57세)가 선정되었다.
입상작은 오는 11월 22일에 개최되는 “2011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 당일 전시회 개최 및 사진집으로 제작·배포 예정이며, 금상 수상자에게는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 내역별로 각각 상장과 상금을 받게 된다.
한편, 공모전을 주최한 건설근로자공제회 강팔문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건설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 및 건설근로자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건설기능인의 날(매년 11월 22일)의 부대행사로써, 건설현장 및 건설근로자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고 하였으며, ”수상작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사진 전문가 등 외부위원 위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고 덧붙였다.
수상작은 공제회 홈페이지(www.cwma.or.kr), 사진공모전 공식카페(cafe.naver.com/cwmaphoto) 또는 공제회 복지사업팀(02-519-2102∼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