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음성혁신도시 이전기관 \"속속\" 부지계약 체결
상태바
충북 진천·음성혁신도시 이전기관 \"속속\" 부지계약 체결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1.06.28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진천·음성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속속 부지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혁신도시가 순항의 돛을 달고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달 28일, 한국고용정보원은 30일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부지매입 대상 10개 기관중 6개 기관이 계약 체결되었고 나머지 4개 기관중 정보통정책연구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금년 7월에 부지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공무원교육원이 오는 7월 이전승인될 예정이며 한국교육개발원도 7월중 종전부동산 매각공고 예정으로 있어, 빠르면 금년 8월중부지매매 계약이 완료될 전망이다.
한국소비자원의 경우 부지면적 26,000㎡, 총사업비 954억원으로 2011년7월, 한국고용정보원은 부지면적 28,400㎡, 총사업비 378억원으로 8월에 각각 신청사 설계 착수하여 2013년 하반기에 모두 이전할 계획이다.
이처럼 이전기관들이 청사이전에 속도를 내면서 금년 2월 혁신도시내신청사 건축시 지역건설업체를 40% 이상 공동도급하도록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되어 충북 진천음성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0개 기관의 신청사 건축공사비가 약 6천억원에 이르러 지역건설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및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기술표준원 직장협의회 직원 60여명이 이달말 혁신도시를 방문해 혁신도시 부지조성공사 현장을 답사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청사이전을 위해 본격적 채비에 나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