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부문 최초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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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부문 최초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1.06.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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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운영하는 탄소성적표지제도에서 철도부문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철도분야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은 철도산업의 장점인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정부기관으로부터 최초로 공인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KTX 서울↔부산 구간 1인 수송시 온실가스 배출량은 승용차의 경우 68.46kg인데 비해 KTX는 7분의 1인 9.98kg에 불과하다.
코레일은 이번 탄소성적표지 인증과는 별도로 범국민 기차타기 운동인 글로리운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연계교통체계 개발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함께 친환경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코레일 한문희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국내최초로 철도부문에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것은 그간 추진해온 녹색경영을 통해 코레일이 국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기여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라며, "향후 경부 KTX 2단계 구간 및 호남 KTX 구간, 철도물류수송 등으로 지속적인 탄소성적표지 인증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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