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 복선전철은 지난 2007년 11월 착공돼 오는 9월30일 3년 10개월만에 익산~동산역간(17.9km)은 단선 전철로 우선 개통되고, 2개월 후인 11월30일 완벽한 복선전철로 개통될 예정이다.
전라선 복선전철이 완전 개통되면 용산~전주역은 현재 3시간 5분에서 1시간53분으로, 용산~여수간은 현재 5시간 8분에서 3시간 22분으로 열차운행시간이 대폭 단축돼 전라선 축의 철도이용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익산~신리역간의 동익산, 삼례, 동산, 신리역은 신 역사를 지어 4월28일 동익산을 시작으로 이전하게 되고 이용 고객의 편의도 증진하게 된다.
최덕률 본부장은 “전라선에도 안전하고 빠른 KTX가 완벽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 및 준비를 철저히해 국민들이 편안한 기차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