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조달전시관은 미국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 등록 방법 등 해외공공조달시장 진출 시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되며 국내기업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미국 및 EU와의 공공조달 협상결과와 조달시장 현황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인 미국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 등록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한다.
아울러 미국 MAS 등록 안내서(약 500쪽)와 EU 통합조달지침 (약 500쪽) 책자들도 제공 할 예정이다.
한편, EU 본부가 직접 나서서 EU 조달시장 진출방안에 대해서도 오는 2일 오후 2시 COEX 318호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한-EU FTA 효력 발효 이후 한국기업과 EU 기업들의 상호 진출이 중요하기 때문에 EU 본부가 이번 정부조달 설명회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노대래 조달청장은 “해외조달시장은 기본적으로 수입자가 장애물을 쳐놓은 시장”이라면서 “조달청은 우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해외 현지의 산업별 품목별 규격분석에 초점을 맞춰 장애요인을 적극 해결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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