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월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자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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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월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자료 공개
  • 임소라 기자
  • 승인 2011.02.2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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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26(토) 0시부터 전월세 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취합한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자료 3.7만 건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국토부는 작년 말 전월세 거래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지난 1월 3일부터 전국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확정일자를 부여할 때, 주택 임대차 계약내역을 시스템에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 공개건수는 전국 3만 6,887건, 수도권 2만 2,222건,지방 1만 4,665건으로 나타났으며,계약시기별로는 ’10.10월 1,771건, 11월 7,327건,12월 13,981건, ’11.1월 13,808건으로 집계되었다.
거래유형별로는 전세가 28,930건으로 78%, 월세가 7,957건으로 22%를 차지했다.
전월세 실거래자료 공개로 임차인들은 계약 희망지역의 실제 계약액을 인터넷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전월세 계약시 참고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그동안 중개업소 등이 제시하는 호가 위주로 거래해오던 관행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월세 실거래자료는 매월 25일을 전후로 공개될 예정이며, 오는 7월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으로, 임차인들은 실거래자료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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