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공개를 통한 설계경기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현상공모에는 국내 유수의 설계업체들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본 프로젝트는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85-1번지 일대에 지하4층, 지상17층, 연면적 46,874㎡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계획의 주안점으로 삼우 관계자는 “대지에 최적화된 최대 볼륨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계획했으며, 에코샤프트 등을 통해 자연이 숨쉬는 미래지향적, 친환경적 업무공간으로 조성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주요인지점에서 인지 가능한 포인트 설계와 전통의 현대적 해석을 통해 빠른 뉴스, 바른 언론을 상징하는 환경친화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의 상징성 있는 사옥으로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삼우는 MBC 드림센터, KBS 전주방송총국 등을 통해 오래전부터 언론사 신사옥 설계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최근 국내 언론사들이 신사옥을 건립하면서 언론사 신사옥 설계시장이 큰 사업 분야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 삼우는 이번 연합뉴스사옥 당선을 통해 중요한 입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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