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에 대해 알고 싶은 것, 이 책에 “다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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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에 대해 알고 싶은 것, 이 책에 “다 담았다”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1.01.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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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직원들이 직접 항공에 관한 ‘항공정책론’을 발간하고,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기로 해 연초 계속되는 한파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김광재 항공정책실장, 박종흠 항공정책관을 비롯한 항공정책실의 40명의 직원들이 항공관련 국제기구?법·제도·정책뿐만 아니라 일반 상식에 이르기까지 항공 전반과 세계 8대 항공강국으로 도약한 그간의 항공정책의 성과를 알기쉽게 설명한 항공에 대한 종합 개론서를 발간했다.
지난 7월 정일영 前 항공정책실장(現 교통정책실장) 이하 항공정책실 직원들은 그동안 업무에서 얻은 전문 지식과 노하우을 담아 자발적으로 ‘항공정책론’집필을 시작하면서, 그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고자 했는데, 그 결실이 책자로 발간된 것이다.
총 11장 56절, 644페이지에 이르는 이 책은 항공분야를 처음 접하는 일반인이 보다 쉽게 항공에 다가감은 물론, 항공분야를 공부하는 학생, 항공업계 종사자 및 학계 전문가까지 항공의 기본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 생활에서 항공이 주는 의미에서부터, 세계 항공산업의 흐름 속에 우리 항공산업의 과거와 오늘을 재조명하고, 정부의 항공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항공의 전분야를 항공기, 항공자격론, 항공운송론, 항공안전론, 항공보안론, 공항 및 항행시설론, 항공산업, 항공법령 등으로 분류하여, 항공 각 분야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전문지식까지 광범위 설명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황성규 항공정책과장은 “이 책 발간은 항공관련 종사자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보다 친근하게 항공을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 항공분야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저변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 아래 추진했다며, 앞으로 다른 분야에도 이와 같은 사례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항공정책론(백산출판사)은 시중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판매 인세는 복지재단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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