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축ㆍ주택정책에 시민들 목소리로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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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축ㆍ주택정책에 시민들 목소리로 담는다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1.01.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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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건축ㆍ주택 분야에 대한 정책, 시민 현장 목소리를 담아 낼 수 있는 소통 채널을 새롭게 만들었다.
서울시는 사업초기 단계부터 시민 재산권과 직결되고 파급효과가 큰 건축ㆍ주택분야에 대해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경청하고, 시민생활과 요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민의(民意)반영 소통체계인 건축ㆍ주택정책 협의회를 구축했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건축ㆍ주택정책 협의회는 시민대표ㆍ시의원ㆍ전문가, 자치구 및 시민단체 등과 정책교류 협의회를 구성,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자치구를 5개 권역별로 구성해 건축ㆍ주택정책 협의회를 시범개최 한 바 있다.
건축ㆍ주택정책 협의회는 ①관련법령 및 제도개선 자문 기능을 맡고 있는 건축ㆍ주택정책 시민협의회, ②자치구 의견 수렴기능을 하는 서울시-자치구 건축ㆍ주택정책협의회, ③입장을 달리 하는 시민단체 의견수렴을 위한 서울시-시민단체 협의회, ④광역단체간 정책교류 및 홍보를 위한 서울시-광역시 건축ㆍ주택정책 협의회의 4가지 정책교류 협의체로 구성된다.
한편, 서울시는 소통 채널의 첫 출발로 이달 24일 제1회 서울시 건축ㆍ주택정책 시민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개최식에서 서울시는 시의원, 각 분야의 시민대표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회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그동안 올라온 주요 건축ㆍ주택정책에 대한 자치구 건의안건 등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마련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범 실시한 건축ㆍ주택정책 협의회를 통해 건축ㆍ주택분야에 종사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건축ㆍ주택 분야의 문제점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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