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저소득 주민들로 구성된 자활집수리공동체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저소득 가구 97세대를 대상으로 2억7천만원 전액을 대한주택보증 지원했다.
대상 가구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들 중에서 시·군·구청 및 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지역사회복지시설 등의 추천을 받아 한국자활지역센터협회에서 선정했다.
박성표 사장은 “공적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특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마음의 여유와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이외에도 무주택 국가유공자 및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지원 사업과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에도 참여하는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복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