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 2?10구역 용적률상향, 소형주택 863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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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 2?10구역 용적률상향, 소형주택 863세대 공급
  • 임소라 기자
  • 승인 2010.12.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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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재정비촉진지구 내 장위2구역과 장위10구역이 기준용적률 상향을 통해 총863세대의 소형주택을 공급한다.
서울시는 장위2구역과 장위10구역에 ‘재정비촉진지구내 재개발사업 기준용적률 상향 계획’을 적용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최근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통과해 12월 27일부터 주민공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장위재정비촉진지구에 소형주택을 추가 확대 공급하게 돼 서민주거안정과 주민 재정착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위2구역은 용적률 상향을 통해 소형주택 160세대를 포함한 총484세대를 공급하게 된다.
이 중 임대주택은 86세대다.
용적률이 248.03%에서 280.78%로 상향돼 소형주택은 기존 82세대에서 78세대가 증가했으며, 지하2층 지상 24층 ~ 30층 아파트 5개동이 들어서게 된다.
장위10구역은 용적률 상향을 통해 소형주택 703세대를 포함한 총1,822세대를 공급하게 된다.
이 중 임대주택은 319세대다.
계획용적률이 236%에서 260.99%로 상향돼 소형주택은 기존 290세대에서 413세대가 증가했으며, 지하2층 지상 7층 ~ 32층 아파트 20개동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장위2구역과 장위10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오는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15일간 주민공람공고에 들어가 주민 의견청취, 공청회와 구 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내년 3월경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확정,고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계호 서울특별시 주거정비기획관은 이번 장위2,10구역 용적률 상향에 이어 장위지구의 나머지 13개 구역도 용적률 상향이 진행될 경우 원주민 재정착률 제고와 서울시 무주택서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개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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