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회장 권홍사)는 16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소재의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승리부대’를 방문해 추위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문하고 협회와 건설공제조합,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등이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건설협회는 지난 1968년 이 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이곳을 찾아 장병들을 위문하고 정성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해 왔다. 박상규 상근부회장과 천태삼 기술지원본부장, 김연호 건설공제조합 영업이사 등 임직원 20여명은 이 자리에서 김영식 승리부대 사단장으로부터 승리부대에 대한 소개 등을 듣고 내무반을 직접 찾아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승리전망대 등을 견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