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청렴도 최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상태바
조달청, 청렴도 최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0.12.13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달청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0년도 부패방지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공직유관기관 등 19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조달청은 39개 중앙행정기관 중 ‘매우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고 1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9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통시책과제(50%)와 자율시책과제(20%) 추진실적, 그리고 부패방지 성과(30%)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매우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미흡 등 5단계로 구분하여 부패방지시책평가 결과를 공개한다.
조달청이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이렇게 최상위 평가를 받은 데는 기관장의 강도 높은 청렴의지에 따라 적극적인 반부패 제도개선을 추진한 결과이다.
또 투명·공정한 선진조달 구현을 위한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청렴도 측정결과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 외자업무·비축·기술용역 등 취약분야의 업무프로세스를 대폭 개선(BPR)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조달청은 음주운전 적발 직원에 대한 사회봉사제도, 비위직원 원거리 인사조치 등 비위공무원 문책인사 기준 등을 마련해 적극 시행하기도 했다.
노대래 조달청장은 “금년도 평가결과를 분석해 미흡한 부분은 조속히 개선하고, 부패유발 요인의 원인제거에 중점을 두어 내년도에도 최우수기관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