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최신의 정밀 디지털지도 제작 ·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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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 최신의 정밀 디지털지도 제작 · 보급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0.11.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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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임성안)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통하여 위치검색 및 시설물관리용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대축척 수치지형도(축척 1/1,000)를 실제 지형에 맞추어 수정 완료하고, 2011.1.1일부터 공중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축척 1/1,000 수치지형도는 기존 중·소축척의 수치지형도(1/5,000, 1/25,000 등)와 달리 버스정류장, 신호등, 도로표지판 등의 생활 지리정보가 표시되어 있는 지도로서, 최근 급속도로 확산된 와이브로(WiBro)나 와이파이(Wi-Fi) 등의 무선 인터넷 등을 통해 일반인에게 서비스되는 위치검색용으로 제공되고, 도심지의 각종 시설물 정보 등이 포함돼 있어 도시의 상·하수도, 가스, 전력 등의 관리시스템에 기본도면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현실세계를 사이버 상에서 구현하는 증강현실 기술에 기본이 되는 지리정보 데이터로서 활용이 될 최신의 정밀 디지털지형도라고 밝혔다.
대축척 1/1,000 수치지형도는 재난재해 예방계획 수립, 도시계획 활용, 문화재 관리, 공사 설계시 측량비용 절감, 포탈·내비게이션·게임 업체 등의 다양한 활용분야가 있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토지리정보원은 택지개발 및 도로개설 등으로 지형변화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매년 약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제 지형에 맞는 최신의 정밀 수치지형도를 수정·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수정된 수치지형도는 국가지리정보유통망(http://www.ngic.go.kr) 및 국토공간영상정보서비스(http://air.ngii.go.kr/)를 통하여 유·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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