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암예술원, 관광진흥개발자금 지원 대상업체로 선정
상태바
다암예술원, 관광진흥개발자금 지원 대상업체로 선정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0.10.19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 춘천시 강촌 일대에 연면적 7만 여 평 규모로 건설중인 다암예술원(www.daam.ac)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 예술적인 하드웨어는 물론, 향후 운영상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관광진흥개발자금 지원 대상업체로 최근 선정됐다.
올 6월 관광호텔사업 승인과 함께 건축허가가 완료되어 토목공사를 비롯한 기반시설 조성공사와 본동(本棟) 건설 준비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다암예술원은 “예술의 바다를 항해하는 지상의 크루즈”를 지향한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크루즈는 탑승객의 의식주뿐만 아니라, 업무나 학습은 물론 여가 등의 문화 예술활동에도 최고의 편의시설을 제공하는데, 다암예술원이 바로 이러한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암예술원은 거주형 창작스튜디오(500실), 콘서트홀(2,500석), 호텔 및 연구공방(1,100실), 갤러리 및 뮤지엄, 기숙사, 회의관련시설, 도서관, 카페테리아와 전문식당, 체력증진센터 및 스파, 카누 슬라럼 경기장, 카누 폴로 경기장 등이 한 곳에 들어서게 되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 공간으로 이같은 시설을 모두 갖춘 곳은 외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명승건축그룹(회장 이순조)이 설계하고 시공하는 다암예술원은,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문화예술의 이상향’이라는 자부심 아래 건축(Architecture)과 생태(Ecology)를 결합시킨 완전생태도시(Arcology) 컨셉의 설계로 금년 4월 대한건축학회로부터 “창의성을 발휘해 새로운 작풍을 진작시킨 탁월한 작품”으로 인정 받아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10월 20일에는 이순조 회장이 대한건축사협회와 국토해양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0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올해의 건축문화인상을 수상하게 됨으로써, 전문가들에 의해 다암예술원의 독창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검증 받은 셈이다.
한편 다암예술원은 정부 각 부처의 관심 속에 지식경제부의 문화산업단지 국가지원금, 국민체육진흥기금 등을 비롯해 이번에 문광부로부터 관광진흥개발자금을 지원 받게 됨으로써 국가적 차원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오는 2012년 말 완공된다.
문광부는 올 하반기부터 150억 원의 개발기금을 확정 편성해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