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건축문화인賞에 명승건축그룹 이순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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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건축문화인賞에 명승건축그룹 이순조 회장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0.10.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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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건축그룹의 이순조 회장이 대한건축사협회와 국토해양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0 한국건축문화대상 올해의 건축문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순조 회장은 지난 4월 대한건축학회로부터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처음 시도하는 문화예술의 이상향 다암예술원(www.daam.ac)의 건축설계로 “창의성을 발휘해 새로운 작풍을 진작시킨 탁월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작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오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건축사협회 주관의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건축문화인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국토해양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작년 12월 춘천시 강촌 일대 7만여 평의 부지에서 다암예술원의 기공식이 개최되자 앞으로 다암예술원은 ‘미래의 세계문화유산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의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어느 음악가는 예술과 삶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상의 크루즈’로 표현하기도 했다.
다암예술원은 거주 형 창작스튜디오(500실), 콘서트 홀(2,500석), 호텔 및 연구공방(1,100실), 갤러리 및 뮤지엄, 기숙사, 회의관련시설, 도서관, 카페테리아와 전문식당, 체력증진센터, 카누 슬라럼 경기장, 카누 폴로 경기장 등이 한 곳에 들어서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2012년 말에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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