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조 회장은 지난 4월 대한건축학회로부터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처음 시도하는 문화예술의 이상향 다암예술원(www.daam.ac)의 건축설계로 “창의성을 발휘해 새로운 작풍을 진작시킨 탁월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작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오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건축사협회 주관의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건축문화인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국토해양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작년 12월 춘천시 강촌 일대 7만여 평의 부지에서 다암예술원의 기공식이 개최되자 앞으로 다암예술원은 ‘미래의 세계문화유산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의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어느 음악가는 예술과 삶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상의 크루즈’로 표현하기도 했다.
다암예술원은 거주 형 창작스튜디오(500실), 콘서트 홀(2,500석), 호텔 및 연구공방(1,100실), 갤러리 및 뮤지엄, 기숙사, 회의관련시설, 도서관, 카페테리아와 전문식당, 체력증진센터, 카누 슬라럼 경기장, 카누 폴로 경기장 등이 한 곳에 들어서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2012년 말에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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