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자원협력위원회에서 양국 수석대표(김정관 지경부 자원실장, 투르가노프 산업신기술부 차관)는 발하쉬 사업에 관한 정부간 협정(IGA: Inter-Government Agreement)에 합의하고, 향후 2주내 본 협정을 체결키로 했다.
발하쉬 사업은 한국전력과 삼성물산의 한국컨소시엄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발전용량 1,320MW(660MW×2기))으로서 사업비가 약38억불에 달하는 한-카자흐스탄 양국 경제협력 사업 중 최대 규모이다.
발하쉬 사업은 貸主團으로부터 Project Financing으로 사업비의 70~80%를 조달할 예정으로 이번 IGA 협정 체결에 합의함에 따라, 한국컨소시엄이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됨으로써, 앞으로 동 사업 추진이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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