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경영닥터제, 대기업과 협력사의 동반성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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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경영닥터제, 대기업과 협력사의 동반성장 이끈다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0.10.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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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정병철, 이하 협력센터)는 삼성전자, 포스코,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과 공동으로 경영자문 활동 등을 통해 협력사의 경영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 동반성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력센터는 이달 13일 전경련 대회의실에서 대림산업, 두산인프라코어,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GS건설,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포스코플랜텍, 한국동서발전, 한화건설 등 대기업 12社와 협력업체 26社가 참여한 가운데 2010년 제2기 경영닥터제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영닥터제는 협력센터 산하의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이하 경영자문단)과 대기업, 대기업이 추천하는 협력업체 3자가 힘을 모아 협력업체의 경영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중장기 경영자문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 처음 시행한 이래 매년 참여기업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에만 이번 2기의 26社를 포함 46곳의 협력업체가 참여했다.
협력센터 관계자는 "삼성전자, 포스코, 두산인프라코어 등 이전에 참여한 대기업들이 협력회사의 경영애로 해소와 실질적인 성과창출에 큰 효험이 있다고 판단, 다시 참여하는 사례가 많다"고 밝히며 "앞으로 경영닥터제의 대상을 2·3차 협력사까지 확대하여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성공적인 협력모델로 만들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영닥터제에 참여한 협력업체 26社는 조영환 위원(前 LG마이크론 대표이사)등 전직 대기업CEO 및 임원으로 구성된 전경련 경영자문단 자문위원 29인과 함께 6개월 동안 국내외 판로개척, 생산성 향상 등 산적한 경영난제의 해결과 경영역량 강화를 도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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