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녹색의 나라, 보금자리의 꿈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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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녹색의 나라, 보금자리의 꿈 발간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0.10.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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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지난 1일 창립 1주년을 기념해 그간 LH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담은 녹색의 나라, 보금자리의 꿈(부제: 국민과 함께하는 LH 희망보고서)을 발간했다.
이번 단행본은 과거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주거복지와 토지정책 분야에서의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역할을 제시한다.
이정록 전남대 교수 등 해당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23명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집필하였으며, 집필진은 "LH가 그동안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역할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로부터 집장사, 땅장사, 빚더미 공기업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질책을 받는 것은 국민공기업으로서 LH의 정체성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LH는 날로 심화되고 있는 주거격차, 지역격차의 해소를 위해 새로운 비전과 역할을 정립, 국민에게 제시함으로써 집 없는 서민, 영세한 중소기업,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지송 사장은 "이곳에 실린 글 모두 그 행간마다 담긴 뜻을 곰곰이 되새겨 앞으로 LH가 나아갈 길의 이정표로 삼고자 한다"며, "이 책이 지금의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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