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 김희국 국토해양부 차관은 치사를 통해 철도산업의 비약적인 발전과 관계자의 노력을 높게 치하하는 한편, 세계 일류철도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최적의 운영시스템, 최선의 서비스, 지속적인 첨단기술 개발 등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철도산업 종사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KTX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해 국토를 통합·다핵·개방형 구조로 재편하고, 철도산업을 고부가가치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희국 차관은 철도산업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부포상과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최순호 한국철도공사 인사노무실장과 이욱성 한국철도시설공단 인력운영처장이 각각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15명이 정부포상을, 철도경찰대 철도공안서기 윤숙경 등 130명이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편, 기념행사가 끝난 오후 14:00부터 17:40까지 같은 장소에서 철도대학과 철도기술연구원의 공동주관으로 글로벌시대에서의 국제철도교류협력이란 주제로 철도국제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심포지엄에는 DynKin Boris(딘킨 보리스) 러시아 극동교통대학 총장과 Le JianDi (러 지엔디) 중국철도제4설계원 궤도설계원장을 비롯해 이승호 국토해양부 철도정책관, 신동춘 한국철도협회 상임부회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해여 주제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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