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신축 기본계획 수립, 설계공모 및 청사설계 등을 추진중인 기관도 총 88개이며, 이중 혁신도시 이전기관은 76개이며, 개별이전기관은 12개인 것으로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이달 14일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최상철) 주관으로 개최된 제2차공공기관지방이전 추진점검단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5.12 개최된 제1차 회의시보다 부지매입은 25개기관, 청사설계는 48개기관이 증가되어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중임을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혁신도시 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이전공공기관의 참여와 소관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금년도 공공기관 이전관련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19개 기관은 조속히 이사회 심의 등을 거쳐 예산을 확보하도록 독려하고 소관부처는 이를 지원·점검토록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혁신도시 사업을 통해 지방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지방과 중앙간의 상생협력을 위해 4대강 사업 과 같이 혁신도시내 공공청사신축시 지역건설업체 의무공동도급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등에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해양부는 157개 이전기관중 미승인된 3개기관에 대해 조속히 이전계획승인을 추진할 것임을 밝히고, 공공기관이전 추진점검단회의를 통해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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