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연휴기간 중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마련하고 지원에 나선다.
공단은 우선, 추석연휴 전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에 나서는 한편, 추석연휴기간 중에는 24시간 상황실을 설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추석 전 화학공장 및 대형건설현장 1,25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사 합동자율안전점검시 기술지원 요청에 따른 현장지원을 실시하고 화재, 폭발, 붕괴 등의 대형사고 예방에 나선다.
한편, 연휴 기간 중에는 산업현장의 중대산업사고 등 위험상황 발생을 대비해 공단 본부를 포함해 전국 20개 지역에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산업현장에서 화재나 폭발 재해 등 위험상황 발생시 산업안전보건공단 대표전화나 위험상황 신고전화인 1588-3088로 전화하면 신속한 초동조치와 기술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공단은 중대재해 등 위험상황 발생시 휴대전화 문자발송시스템인 SMS나 대량 메일발송 시스템인 EMS로 해당 사업장 관계자에게 신속히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전 사업장별 위험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위험상황 신고전화 확보 등 위기상황시 대응조치를 마련해 놓음으로써 연휴기간 중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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