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접수마감...최대 30명까지 선정
[오마이건설뉴스]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회장 김종흔, 이하 ‘협회’)가 ‘플러스자격(토목BIM) 시범사업’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있는 플러스자격은 토목 산업기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자가 신기술(BIM) 교육을 5주간 이수한 후, 평가에 합격하면 이를 자격증에 추가로 표시하는 제도다. 시범운영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협회에서 수행하게 됐다.
협회는 오는 7월 11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최대 30명으로, 신청인원 초과 시 제출서류에 대한 별도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플러스자격 시범사업은 건설업의 BIM 인력수요 증대에 따라 BIM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 기술인의 역량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건설기술인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최근 교육생들의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BIM 실습실 구축 등 스마트 교육환경을 조성했으며, 신기술인 BIM을 건설산업에 빠르게 확산시키고 전문 기술인력 양성체계를 구축시키기 위해 올해는 건축BIM 시범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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