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日 국토교통성 방문 및 산업시찰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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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日 국토교통성 방문 및 산업시찰 행사 성료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5.06.24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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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회장 “국내 건설신기술 정책 한 단계 도약의 계기될 것”
해외연수 참가자들 단체사진/제공=협회
해외연수 참가자들 단체사진/제공=협회

[오마이건설뉴스]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신기술 해외(일본) 산업시찰’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일, 일본 국토교통성을 방문해 일본의 건설신기술 활용제도인 NETIS의 운영 현황과 정책 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건설신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회 박철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일본 국토교통성 후쿠시마 요스케 기술조정관 등 NETIS 담당자가 참석해 ▲NETIS 제도의 운용 방식 ▲신기술 등록 절차 및 평가기준 ▲공공공사 활용 현황 ▲사후평가 시스템 등 신기술 제도 전반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협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국내 건설신기술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건설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며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철 협회장은 “일본의 NETIS 제도는 기술의 현장 적용성과 제도 연계 측면에서 시사점이 크다”며 “이번 간담회는 국내 건설신기술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시찰단은 일본 최대 건설기술 전시회인 ‘국제 건설조사 생산성 향상 박람회(CSPI-EXPO 2025)’를 참관하며 최신 건설장비, 디지털 기술, NETIS 등록 기술 등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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