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엔지니어링협회, 더불어민주당과 정책협약 체결
상태바
건설엔지니어링협회, 더불어민주당과 정책협약 체결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5.05.20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후 실무 협의와 정책 건의, 입법 추진 등 후속조치 진행
사진 앞줄 중앙 왼쪽 김종흔 회장, 오른쪽 염태영 의원/사진=협회 제공

[오마이건설뉴스]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회장 김종흔, 이하 ‘협회’)는 20일, 더불어민주당과 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의 위상 제고와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서기로 뜻을 모으고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을 비롯해, 협회 김종흔 회장 등 업계 대표 약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협약은 국민 안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의 중요성을 반영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것이라고 협회 측 설명이다.

이에 ▲건설엔지니어링 선진화를 통한 국민 안전 및 삶의 질 향상 ▲건설엔지니어링 산업 육성 및 진흥 ▲건설엔지니어링 적정대가 지급체계 확립 ▲건설엔지니어링의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 등을 중심 과제로 삼아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종흔 회장은 “정책협약을 통해 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의 가치와 역할이 보다 명확히 인식되고, 제도적 기반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정부와 국회, 업계가 함께 협력해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자”고 밝혔다.

염태영 의원은 “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은 단순한 설계·감리를 넘어, 국가 인프라를 기획하고 품질을 책임지는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협약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으로 이어가기 위한 출발점이며, 향후 국회 정책포럼 및 국토위 활동을 통해 관련 법안과 정책 과제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책협약은 향후 실무 협의와 정책 건의, 입법 추진 등의 후속 조치로 이어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