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스마트 가스 중간밸브 제어시스템(Smart Gas Safety System)’은 가스누출이나 전자렌지 주변 온도의 급상승시 이를 즉각 감지해 가스 공급을 자동으로 차단 시켜주는 시스템으로, 내년초 이후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시스템은 가스 누출 시는 물론, 예기치 않은 충격이나 지진으로 바닥이나 벽면에 충격이 가해지면, 즉각 감지하여 자동적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국내 최초의 제품이다.
‘가스 중간밸브 제어시스템(Smart Gas Safety System)’은 기존에 시중에서 사용되던 가스차단 제품과 달리 지진파 감지기와 타이머 기능을 적용해 훨씬 더 안전하며, 국내 최초로 배관ㆍ배선의 완전 매립방식을 취해 외관상 미적 효과도 높였다.
또한 열발생이 없어 제품 고장없이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제품 작동 시간을 0.2초 이내로 단축하여 절전효과를 높였다.
이 제품을 통해 가구 내의 가스 사용 과실이나 지진, 화재 등 외부환경에 의한 가스폭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고객들의 안전한 주거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타사와 차별화된 국내 최초의 설비 시스템 구축이라는 점에서 고객의 편의성 및 만족도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가스 자동 차단 시스템 개발로 요즘 들어 자주 발생하는 가스 사고를 철저히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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