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UNWTO(세계관광기구)와 공동으로 도시관광 경쟁력지표 개발을 완료하고 지표에 따른 도시관광 경쟁력 평가결과, 서울이 도쿄, 시드니, 싱가포르, 북경에 이어 아ㆍ태지역 5대 관광도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북경, 싱가포르, 홍콩, 도쿄, 시드니 등 아ㆍ태지역 12개 주요 관광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번 평가에서 서울시는 물가 등 관광인적자원 분야(3위), 도시화(5위), 관광환경 인프라 및 관광거버넌스(6위)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