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중지·장성중지로 교체…코스 미관 개선 및 샷 품질 향상에 도움
[오마이건설뉴스]경기도 안성의 명문 골프장 부영그룹 마에스트로컨트리클럽(마에스트로CC)이 3월 한 달간의 휴장기간 페어웨이 및 러프의 잔디 교체 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5일 재개장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23만5,000㎡(약 7만1,000평) 면적의 잔디를 켄터키블루그라스에서 안양중지 및 장성중지로 교체해 기존 페어웨이 및 러프 구간에 벤트그라스, 중지 등이 혼재되어 있던 것을 중지 단일 품종으로 관리하게 됐다.
잔디 교체를 통해 골프 코스의 미관을 개선하고, 골퍼의 샷 품질을 향상시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 기간이 길어져 여름철 기후에 취약한 기존의 양잔디는 매년 반복되는 피해와 회복에 따른 비용 증가 및 회복기간 고객 불편을 초래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면적인 잔디 교체를 시행하게 됐다.
부영 마에스트로컨트리클럽은 2009년 회원제 골프장으로 개장해 2016년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했으며, 2024~2025년 고객선호도 베스트10 대중제 골프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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