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국 국토부 2차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현장 찾아 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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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국토부 2차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현장 찾아 한말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5.03.0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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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만전” 강조
/사진=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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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6일 오후 ‘호남고속철도 2단계’ 현장을 방문해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만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백 차관은 전남도 부지사와 광주 부시장도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주지역 철도 건설사업의 추진 현황 및 해빙기 대비 공사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우선 호남고속철도 2단계 현장(1공구) 상황실을 방문, 전남‧광주지역에서 추진 중인 철도 건설사업 현황을 보고받은 후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하고 신속한 재정집행 및 공사 적기 추진(연내 보성~임성리 구간 개통 등)을 당부했다.

백 차관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연약해져 절토사면‧옹벽 붕괴가 우려되는 만큼 사전 안전점검 및 보강을 통해 붕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달 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민관 합동 철도건설 현장의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사고를 예방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국토부는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사회기반시설(SOC) 예산의 약 70%를 상반기 내 집행할 계획으로, 전남‧광주 건설경기 회복 등을 위해 예산 조기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구간내 교량 상부거더 시공 중인 ‘학교교(전남 함평 소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백 차관은 “교량, 터널 등 대형구조물 공사시, 시공전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공중에는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단 한 번의 실수가 대형사고로 이어진다는 경각심을 갖고 안전하게 작업을 시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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