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와 공동 주관

[오마이건설뉴스]한국건설기술인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강남구 소재 협회 별관 교육장과 고양드론앵커센터(경기 고양시)에서 ‘드론 시설물 전문가 2급 취득 과정’을 실시했다.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와 공동 주관한 이번 과정은 건설 분야에서 드론 활용 기술을 강화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건설기술인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드론 비행 원리, 시설물 점검 기법, AI 기반 자료 분석, 항공안전법 등을 포함한 이론 교육과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점검 실습이 이루어졌다.
실습 과정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촬영 및 분석, 3D 모델링 기법 등을 다뤘으며, 참가자들은 교육을 수료한 후 ‘드론 시설물 전문가 2급' 민간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비행장(1,864.52㎡)인 고양 드론앵커센터에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스마트 건설 기술의 최신 동향을 익히고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점검 역량을 강화했다.
협회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드론 활용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매달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건설기술인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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