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00억 규모 1‧2종 철도시설물 ‘정밀안전진단·성능평가’ 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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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00억 규모 1‧2종 철도시설물 ‘정밀안전진단·성능평가’ 용역 발주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4.12.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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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강 3교/제공=국가철도공단
탐진강 3교/제공=국가철도공단

[오마이건설뉴스]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은 1‧2종 철도시설물의 안전 및 성능확보를 위한 내년도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 발주계획을 26일 밝혔다.

여기서 1종 철도시설물은 고속철도 교량‧터널 등이며, 2종은 100m 이상 교량 및 광역시 소재 터널 등을 말한다.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는 시설물의 안전성능·사용성능·내구성능의 확인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유지관리방안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조사평가 방법이다.

용역 발주 규모는 약 600억원이다. 기술인평가(SOQ) 14건, 사업수행능력평가(PQ) 7건 총 21건으로 내년 3월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공단은 기술력 있는 업체 선정을 위해 노선별·관리 주체별 일괄 발주 등 입찰 제도를 개선하고 정밀안전진단 품질강화를 위해 인력 중심에서 스마트 점검으로 전환한다.

또한, 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에서 하천을 통과하는 전체 교량의 기초부 수중조사를 시행, 세굴(흐르는 물에 의해 구조물 주위의 하상 재료가 제거되는 현상) 발생 유무를 확인하는 등 안전성 점검을 통해 극한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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