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한국CM협회가 2010년도 건설사업관리(CM)능력 평가결과를 31일 공시했다.
CM능력 평가·공시는 평가를 받고자 신청한 81개 업체(건설업체 12개사, 용역업체 69개사)를 대상으로 평가한 것으로서, 지난 1년(2009년)간 CM실적은 3,164억원(2008년 3,043억원)으로 전년 대비 4%(121억월)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한미파슨스(449억원), 삼우종합건축(419억원), 건원엔지니어링(326억원), 이산(182억원), 무영아멕스(179억원), 희림종합건축(156억원)순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민간분야 1,833억원(58%)가 공공분야 1,331억원(42%)보다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공종별로는 건축부문 2,629억원(83%), 토목부문 516억원(16%), 기타 19억원(1%)으로 건축부문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CM관련 전문인력보유현황은 ▲50명 미만 20개사(25%) ▲50~100명 미만 13개사(16%) ▲100~300명 미만 27개사(33%) ▲300명 이상 21개사(26%)로서 대부분의 CM사들이 CM서비스 고급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많이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자산규모는 ▲50억원 미만 20개사(25%) ▲50~100억원 미만 14개사(17%) ▲100~500억원 미만 29개사(36%) ▲500억원 이상 18개사(22%)로서 주로 대형용역업체 및 건설업체가 CM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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