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단일면적, 총 1104가구 대단지...883가구 분양

[오마이건설뉴스]GS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8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성성자이 레이크파크’의 견본주택을 22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동 총 1,104가구의 대단지로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1차로 8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수는 ▲84㎡A 364가구 ▲84㎡B 258가구 ▲84㎡C 261가구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2월 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천안시 및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이 적용되지 않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약 2만 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신흥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조성된다.
특히 이곳에서는 자연환경과 교육, 교통, 편의, 직주근접을 모두 잡은 입지여건을 갖췄다. 우선 총 52만8,140㎡ 규모(약 16만평)의 성성호수공원이 인접한 위치로 이를 집 앞 공원처럼 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단지 앞에는 어린이 공원(계획)도 예정돼 있다.
또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계획)가 자리하고 호수고(계획)가 인근에 있어 아이들의 안심통학권과 교육환경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근으로 성성2중(계획)도 개교 예정이다.
번영로, 삼성대로를 통해 천안 도심과 경부고속도로 등에 진입해 타지역으로 이동하기 쉽고 이마트, 코스트코 등의 대형마트와 앞서 개발을 통해 조성된 성성지구 내 생활인프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대기업 천안사업장 및 천안공장이 밀집한 천안 2, 3, 4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성성호수공원의 미래가치와 함께 천안에서는 오랜만에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특화 설계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