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는 서갑원 의원이 지난 17대 예결특위 위원을 계수조정 위원포함 2회 엮임 했던 경력과 18대 원내수석부대표로 활동하면서 보여준 대여협상 및 조율능력에 기대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 의원은 “정부 전체의 예산과 결산을 심사하는 국회 예결특위 간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만큼 300조에 달하는 국가예산 집행의 철저한 감시자 역할은 물론 도로, 관광, 복지, 교육을 포함한 서민일자리 창출지원 및 광주·전남 지역의 시급한 현안사업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부 예산과 결산안에 대한 최종 ‘칼자루’를 쥔 핵심적인 상임위원회로 한나라당 29명, 민주당 14명, 비교섭단체 7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되며, 전남지역 유일한 위원으로 서갑원 의원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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