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서울시는 위례신사선의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2차례에 걸쳐 총사업비를 증액하고 사업조건을 개선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했으나 4일 최종 유찰됐다고 밝혔다.
시는 2차 재공고에도 최종 유찰됨에 따라, 지난 6월 발표한 재추진 계획에 따라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진행해 왔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변경) 용역을 조속히 마무리해 내년 상반기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이후, 본 사업의 제3자 제안 재공고와 병행해 재정투자사업으로의 전환을 대비하여 ‘서울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변경)’을 추진해 왔다.
시는 “향후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도 중앙정부와 협의해여 착공시기 단축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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