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턴키방식으로 발주한 수도권광역상수도 1단계 도수시설 개량공사에 대한 입찰서 접수(13일)결과, 현대건설과 GS건설 등 2개사가 대표사로 출사표를 던졌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50%)+태영건설(25%)+수자원기술주식회사(25%) 등로 한팀을 꾸렸으며 설계사로는 한국종합엔지니어링이 참여했다.
GS건설 컨소시엄은 GS(40%)+쌍용건설(37%)+동양건설산업(23%)가 도전장을 냈으며 설계는 한국종합엔지니어링이 참여했다.
이 공사는 서울과 부천, 하남에 결친 노후 도수관로 54.4km를 갱생시키는 것이다.
기본설계 평가는 다음달 말께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올들어 현대건설과 GS건설의 턴키 수주경쟁은 지난 9월 발주된 진주종합경기장건립공사 이후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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