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안전기술사회 업무협약 체결
소규모 현장 찾아가는 컨설팅 등 시행
소규모 현장 찾아가는 컨설팅 등 시행
[오마이건설뉴스]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 이하 ‘협회’)와 한국건설안전기술사회(회장 이승행)는 24일 건설 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단체는 ▲안전관리 건설기술인의 발전 및 권익보호·위상제고 ▲전문가 인력풀 구축 및 재능기부를 통한 안전관리 자문·교육 ▲안전관리분야 건설기술인 육성을 위한 교육 ▲건설 재해예방 및 건설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회는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방 중소업체 소속 기술인을 대상으로 부실공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협회 안전관리기술인회의 추천으로 안전관리분야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하고 수도권과 대전 등 총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처벌법 컨설팅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관련 각종 교육과 자문을 확대하고, 나아가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윤영구 협회장은 “100만 건설기술인의 구심점으로서 양 기관의 단발적인 교류를 넘어 전국의 많은 업체들에게 안전관련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건설기술인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안전기술사회는 안전진단과 재해예방 컨설팅, 안전보건 교육지도 등 건설업계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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