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 2010 WAN Awards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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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 2010 WAN Awards 수상
  • 임소라 기자
  • 승인 2010.08.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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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A(세계건축가협회)와 WAN(World-Architectue-News)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0 WAN Awards에서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뉴욕코리아센터’로 Civic Building 분야에 Winner로 선정됐다.
WAN에서는 매년 총 7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건축가와 건축 비평가 등 건축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뛰어난 디자인의 건축 작품에 수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UIA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함으로써 세계적인 건축가와 건축사무소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Civic Building 분야에도 NBBJ, AEDAS, KPF, AECOM, Terry Farrell 등 해외 유수의 대형건축사무소를 비롯해 Daniel Libeskind, Rafael Vinoly 등 해외 유명 건축가도 출품했다.
7월초에 있었던 1차 심사에서 총 35개의 작품이 선정됐고, 8월초에 있었던 2차 심사를 거쳐 6개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의 ‘뉴욕코리아센터’가 계획분야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WAN Award에서 국내 작품이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우는 2008년 MIPIM AISA 수상을 비롯해 2009년 ALA Design Awards, MIPIM 깐느, 2010년 BCI Green Design Awards, 그리고 이번 WAN Awards 수상까지 국제적인 건축상에서 잇달아 수상함으로써 해외에서도 그 디자인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에 수상한 ‘뉴욕코리아센터’는 올해 초 현상공모를 통해 당선된 작품으로 단정한 유리박스 외피 속에 청자의 은은함과 토기의 소박한 질감을 상징하는 세 개의 독창적인 조형미를 갖는 역동적인 오브제를 통해 한국문화의 꾸미지 않은 소박한 미의식을 형상화하고 있다.
WAN는 국제적인 건축정보 매체로 전 세계 15만명 이상이 가입해서 정보를 공유하고 있고, 매달 1,000만 건 이상의 전 세계 건축 관련 뉴스와 정보들이 가장 활발하게 교류되고 있는 국제적인 유력 건축정보 매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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