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4대강 살리기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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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4대강 살리기 사업 ‘순항’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0.08.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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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대강살리기 사업추진과 관련 일부 시·도에서 중앙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지만, 강원도내 사업만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강원도內 4대강살리기 사업은 국토해양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북한강 유역 하천정비 25㎞, 제방정비 10.5㎞, 자전거길 조성 48.4㎞와 남한강 유역 하천정비 13㎞, 제방정비 5.4㎞, 자전거길조성 41㎞ 등으로 2011년 완공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이와 함께 국토해양부로부터 강원도가 대행 시행하고 있는 영월강변저류지조성사업과 환경부의 춘천 공지천 등 생태 복원사업, 소양강수질개선사업과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업용 저수지시설개량, 기타 생태하천 조성 등 연계사업을 포함하면 도내에서만 4대강 프로젝트로 1조1,000억원이 투자되고 있다.
최근 4대강살리기 사업추진과 관련 일부 시·도와 중앙정부간에 마찰을 빚고 있지만, 강원도에서는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주요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강살리기 사업은 지난 6.2 지방선거 이후 경남, 충남 등에서는 사업조정과 재검토를 요청하고 있지만 국토해양부는 강력한 추진의지를 밝힌바 있다.
강원도에서 시행되고 있는 4대강살리기 사업의 경우는 대부분 하천환경정비사업과 수해예방 사업으로서 그동안 지역에서 숙원사업으로 지속적으로 건의되었던 사업이 대부분이다.
강원도에서는 4대강살리기 사업을 계기로 그동안 수도권 상류지역으로 각종 규제에 묶였던 수변구역 정비 호기를 적극 활용해 스토리가 있는 호수, 문화 레포츠 공간 개발한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 강원도는 4대강살리기 사업의 추진상황 전반을 점검하는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 4대강살리기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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