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김황식 前 국무총리 초청 특별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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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 김황식 前 국무총리 초청 특별강연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4.06.1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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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영CEO과정’ 2기 대상 강의..원우 등 70여명 경청
사진 오른쪽 3번째 이은재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4번째 김황식 전 국무총리/사진= K-FINCO
사진 오른쪽 3번째 이은재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4번째 김황식 전 국무총리/사진= K-FINCO

[오마이건설뉴스]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K-FINCO’)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동국대와 함께하는 ‘건설경영CEO과정’ 2기 강의에 김황식 전 국무총리(호암재단 이사장)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는 이은재 이사장, 김재관 경영기획본부장, 한호섭 영업지원본부장, 최대웅 채권관리본부장, 박진동 자산운용본부장 등 K-FINCO 임직원을 비롯go 건설경영CEO과정 2기 원우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황식 전 총리는 ‘이승만 대통령과 아데나워 총리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dus했다.

김 전 총리는 “이승만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펼치고 반공주의, 반일주의, 친미정책, 친서방정책을 펼쳤다”면서 “아데나워 총리도 사회보장 사회적 연대를 위한 최소한의 국가개입과 조정을 허용하는 사회적 시장경제로 국가재건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두 분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상반된다”면서, “아데나워 총리는 독일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위대한 독일인을 선정하는 여론조사에서 1위로 선정됐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승만 대통령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전 총리는 “시대 상황에 맞는 지도자가 있었기에 오늘의 독일,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기에 공과를 조금 더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K-FINCO와 동국대가 함께하는 ‘건설경영CEO과정’ 2기는 건설업계를 선도하는 오피니언 리더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리더십 배양을 돕고,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 및 건설업계 정보교환 등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설된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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