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IMF는 오히려 경성에게는 기회였다.
돌을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돌탑을 쌓아가는 마음으로 고객(원도급사)에게 최선을 다했던 윤인호 대표이사의 ‘돌쇠정신’이 빛을 발하게 되기 때문이다.
외환위기 영향 탓에 일반건설업체들의 잇따른 부도에 선의의 하도급 전문건설업체들 마저도 연쇄도산으로 이어졌지만. 경성의 명성(名聲)은 오히려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창업과 동시에 착실하게 현장에서부터 기본기를 다져왔다.
”는 윤인호 대표는 “이것이 건설회사의 최전방 야전부대(건설현장)에서 ‘일 잘한다’고 입소문을 타게 된 계기가 됐다.
”고 말한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